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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4 17:32
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글쓴이 : kdgd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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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고소득층 가구에 요금을 많이 부과하자는 게 전기요금 누진제의 취지죠. 

그런데 실제로 그럴까요. 

한번 보면 한 달 생활비로 70만 원을 쓰는 4인 가구가 5만 4300원이었는데 600만 원을 넘게 쓰는 3인 가구가 오히려 5만 4,000원. 

그러니까 고소득가구가 오히려 300원이 적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여름 많은 가정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죠. 

그런데 알고 보니 한전 임원들은요. 

비싼 리스차량을 바꿔 타가면서 예산을 펑펑 쓰고 있었습니다. 


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전력 본사.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자, '전용'이라는 팻말 밑에 검은색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한국전력 사장, 부사장, 감사의 관용차로 배기량 3천cc가 넘는 고급 세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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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입하는 게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렌트와 리스 순으로 비싸지만 모두 임원 임기에 맞춰 2, 3년 단위로 리스를 했습니다. 

새로운 경영진이 올 때마다 '예우 차원'에서 차를 바꾸기 쉽기 때문입니다. 

렌트를 할 수도 있지만, 번호판에 '허'자가 들어가면 품격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더 비싼 리스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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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전은 지난 2011년부터 새로운 사장이 올 때마다 차를 바꿨고, 부사장도 부임 직전에 차를 교체했습니다. 

특히 일부 임원들은 재작년부터 점점 더 큰 차를 타고 있는데, 장·차관보다 더 큰 차를 타기도 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용차 배기량을 장관 3천3백cc, 차관 2천8백cc 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누진제로 힘겨운데, 한국전력 임원들은 \'고급 차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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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관계자] 
(사장은 지금 3천3백cc 타시는 것 아니에요?) 
"네 맞습니다. 너무 큰가요? 그렇게 많이 비싼 걸로 보이지 않았는데…." 

[유동수/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들은 누진세로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고 있는데, 공기업 임원들이 예산을 아끼겠다는 생각조차 없는…." 

공공기관 차량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